오늘은 매우 몇 만원 정도 아낄 수 있는 자동차 배터리 교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자동차 배터리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글을 참고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드디어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두근반, 설렘반이네요.
저는 도*배터리 업체에서 구매했는데요. 제 컴퓨터 기준에서는 이 곳에 가장 저렴해 구매를 진행하였습니다.
제품 포장 패키지
단단한 스티로폼으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장점이라면 추운 겨울날에도 따뜻하게 보관할 수 있고 배송 중에도 손상이 덜하고 다치지도 않고 택배 배송하시는 분들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고객이 제품을 받았을 때 가루가 너무 나옵니다.
많은 장점이 있다는 점을 이해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너그럽게 이해하도록 하죠
(근데 왜 T형 소켓 렌치(T복스, T소켓, T형 핸들 소켓 다양한 이름으로 불림)를 왜 2개를 넣어 주었지?)
제품 박스 사진
아래는 제품 박스 사진 입니다. 뭔지는 모르겠으나 어디서 많이 본 컬러 조합인데 (=디월*) 기분 탓일 겁니다.
차량에서 CCA(Cold Clanking current(A))가 자동차 배터리로서의 역할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로케트보다 CCA 측면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영업 부분에서 마이너스를 안고 가야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더 저렴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너그러이 이해해주도록 하죠
아트라스 80L 배터리 모습 2023년
안전 인증인으로 패키지 상단의 스티커에 안전에 대한 마크와 응급조치 보증기간등은 잘 배치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온라인 등록'
24개월을 보증한다고 하네요.
https://www.hankook-atlasbx.com/ko/support/battery/quality-assurance.do
2년이나 보증한다니 믿음직스럽네요. 라고 생각하신다면 여러분들은 홍보팀의 상술에 빠지신 겁니다.
무슨소리냐?
'기타 사용상의 가혹한 조건! => 상시블랙박스 사용'에 포함이 되지요.
극단적으로 전압차단 설정을 안 해놓고 쓰면 배터리는 시도 때도 없이 방전, 방전, 방전을 할텐데 이런 부분까지 보상해준다면 무조건 아트라스 갑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죠.
거기다가 상시모다 다 켜고 쓰더라도 대부분 기본 2년5개월에서 3년까지는 무난히 갑니다.
이건 델코, 로케트, 아트라스 모두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로케트가 CCA가 높아서 일부러 교체 했는데 사용해보니 큰 차이는 보이질 않네요.
(큰 차이를 보고 싶다면 배터리 용량 업이 답입니다.)
기간은 22년 2월 1일 이후 부터 구매한 고객에 한해서 2년 보증을 실시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22년에 구매하신걸 이제서야 부랴부랴 등록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아트라스 요상한 스티커
아니 스티커 저거 180도 반대로 붙어 있네요. 하마터면 제품이 잘못된줄 알고 반품할 뻔 헀습니다. 타사 제품은 스티커도 보기 좋게 잘 붙어 있는데 이제품은 왜 이렇게 붙여 놓은 건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네요. 옆으로 탈부착을 하는 차량에서는 바로 보이게 되는 건가?
(80L은 +방향이 왼쪽에 있어야 함.)
교체 방법
교체 방법은 너무 간단합니다.
배터리 하단부 12mm 볼트와 배터리 상단부 10mm 단자를 풀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배터리 단자를 풀 떄 순서에 유의 해야하는데
1. 배터리를 뺄때는 -부터 풀고
2. 배터리를 더할 때는 + 단자부터 풀면 됩니다.
이건 점프선을 연결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되니 참고바랍니다.
판매자의 실책
아니 장난 치는 것도 아니고 배터리 단자를 푸는데 10파이 짜리 T형 소켓 렌치를 주면 어쩌자는 거임.
결국 It's Me는 공구통에서 10파이 짜리 스패너를 찾아다가 풀었습니다.
(결국 귀찮은 짓을 해야하는 구만)
결과는 원펀치, 일발시동이 걸렸네요.^^
배터리 테스트 결과물
궁금했다. 시동 안 걸리는 헌 제품과 시동 잘 걸리는 현 재품의 내부 저항값과 CCA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과연 결과는?
응??
뭐지??
둘다 좋은 배터리네 였네.. 라고 생각하시면 금물.
(개 같은 디젤. 엄청 배터리 처묵하네 젠장.)
저기 나오는 SOH와 SOC, 그리고 내부 저항 값 R 값을 잘 보서야 합니다.
SOH(State of Health)로 배터리 건강상태를 나타내는데 가용가능한 배터리가 75%이므로 35% 정도는 열화 되어 이제 사용할 수 없다는 표시입니다. (새거는 100%)
SOC(State of Charge)로 충전 상태를 나타내는데 흔히 이야기 하는 배터리 충전량이라고 보시면 되곘네요.
(참고로 저거 완충 상태로 하루 정도 꼽아 둔 겁니다. 사용하지 않은 차가 80%까지 떨어진 겁니다. 완충 안됨.)
완충 후 약 10~20분 가량 물려 놓았는데 혹시 암전류(누설전류)가 있는 것인가?
실제 저의 차량의 암전류는 30mA이네요. 이정도면 정상이죠 ㅋㅎ
끝으로
배터리 한계 저항 값
저항은 인터넷 상에서 이야기 하시길 저항이 5mΏ 넘어가면 사용은 가능하나 겨울철 시동에는 좀 힘들다고 하더군요.
배터리 상태는 나쁘지 않는데 바꿔서 좀 많이 아깝긴 합니다.
그래도 한방에 걸리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기에 잘 바꾸었닥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자동차 배터리 교체하기 (셀프)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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